대웅제약 "우루사 탁월한 간 기능 개선 효과, 4상서도 입증"
더 리버 위크 2024서 4상 톱라인 발표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02 08:53   
대웅제약 우루사.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우루사(성분명 우르소데옥시콜산, UDCA) 4상 임상시험에서 톱라인(주요지표)을 확보해우루사(UDCA 100mg)’의 우월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순천향대학교 소화기내과 장재영장영 교수는 지난달 28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에서 이번 임상 4상 톱라인을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시판 후 연구인 4상 임상시험으로해외 약전에 따라 허가됐던 우루사 100mg의 최신 국내 임상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이 연구에서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 수치를 감소시키며 만성간질환 환자에서의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ALT는 간 질환을 진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ALT는 주로 간세포에 존재하는데 간세포가 손상되면 ALT가 혈액으로 흘러 들어가 혈액 내 ALT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간 손상 여부를 판단하는 유용한 지표다

실제 미국간학회(AASLD) 간질환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은 ALT 수치 모니터링을 권고하고 있고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간장용제보험인정기준에도 ALT 수치를 주요 기준으로 보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장재영 소화기내과 교수가 ‘더 리버 위크 2024(The Liver Week 2024)’에서 우루사의 만성 간질환 환자 대상 4상 임상시험 톱라인을 발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이번 연구는 만성 간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우루사 100mg 투여 시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기관무작위배정위약 대조이중 눈가림으로 설계했다

2023 2월부터 대상자 등록을 시작하였으며등록된 대상자는 1:1 비율로 시험군(132)과 대조군(130)에 무작위 배정돼 1 3(300mg/1), 8주간 우루사(UDCA 100mg) 혹은 위약을 복용했으며정해진 임상시험 일정에 따라 ALT 수치 변화를 확인했다.

임상시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수치 변화량으로 설정했다이어 ALT 수치 등의 층화요인을 고려한 공분산 분석(ANCOVA)을 수행했다분석 결과기저치 대비 8주 후 ALT 수치 변화량에 대한 평균값(LS Mean)은 우루사 투여군이 14.70 U/L(Unit Per Liter) 감소위약 투여군이 5.51 U/L 감소했다두 투여군 간 변화량의 차이(LS Mean Difference) 9.19 U/L 감소로 우루사 투여군이 위약 투여군에 비해 더 높은 감소(간기능 개선)를 보였으며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p-value=0.0104).

이와 관련 임상시험조정자 장재영 교수는국내 대표 간장약으로 알려진 우루사는 오랜 기간 진료 현장에서 활용돼온 약제로이번 연구는 우루사의 뛰어난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이를 반영한 간질환 임상진료지침 개정이 기대되며 앞으로 만성 간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우루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이번 추가 임상 결과 외에도 우루사의 주성분 UDCA는 감염병위절제 후 담석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효능을 인정 받고 있다앞으로 우루사가 간 기능 개선은 물론 그 밖의 다양한 질병에 처방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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