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미라, 폐경후 유방암환자 재발위험 낮춰
타목시펜 5년치료 후 유방암 재발위험 절반으로 줄여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2-11 14:14   
조기 유방암을 가진 폐경 후 여성에게 타목시펜 5년 치료 후에 페마라(성분: 레트로졸) 보조요법을 계속한 '페마라 연장 보조요법'이 유방암 재발위험을 위약에 비해 거의 절반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노바티스가 미 텍사스주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 MA-17'임상결과를 인용, 발표했다.

이 임상에서는 페마라 투여 시 이들 환자의 삶의 질은 위약투여군과 동등하다는 추가분석자료가 나왔다.

약 5,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제 유방암 임상시험인 'MA-17'에 따르면 평균 추적기간 2.4 년 후, 페마라를 복용한 환자군은 위약투여군(P=0.000077)에 비해 유방암 재발위험이 약 43% 감소했으며, 반대측 유방의 유방암 발생도 현저하게 감소 (46%)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페마라를 복용한 환자군의 치료 4년 후 유방암 재발이 없는 생존율로 본 절대적인 예상생존율 개선치는 약 6%(페마라 93% 대비 위약 87%; P=0.00008)였다.

유방암 재발 없는 생존율은 임상시험의 무작위 배정 시점에서 시작해 유방, 심벽, 결절 또는 전이 부위 (반대측 유방의 유방암 포함)에 처음 유방암의 재발하는 시점까지로 정의된다.

연구결과와 관련,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임상개발 부사장 다이앤 영 박사는 “현재까지 유방암 수술 후 타목시펜 5년 치료 이후에는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위험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재발을 예방할 확립된 치료법이 없었다”며 “ 페마라가 폐경후 유방암 환자에서 타목시펜 5년 치료후의 유방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최초로 입증한 약물이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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