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의약계의 관심사인 protein drug의 경구제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DDS 전문 연구기관인 MC Technologies. Inc.(이하 MC Tech. 대표 최성숙)은 경구용 성장 호르몬(일양악품 공동연구)에 이은 경구용 인슈린의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MC Tech.은 11월 6일부터 샌프란시스코서 개최된 Diabetes Technology Org.서는 경구용 인슈린 제제의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서 Protein drug의 경구제 가능성에 한층 다가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MC Techn. 최승호 박사는 이날 DTA 국제 학회에서 지금까지 Protein drug의 경우 경구 투여시 생체 이용율이 극히 낮아 대부분 주사제에만 의존하고 있었지만 MC Tech.이 개발한 ProCarrier System이라는 약물 전달체로 체내에 경구 투여할 경우 어떠한 연구결과 보다 좋에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러 제약회사 및 연구기관에서 발표한 경구용 제형의 경우, 대부분의 생체 이용율(BA%)이 2~4%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 반해 자체 개발한 ProCarrier와 투여할 경우 21%까지 생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는 것.
최박사는 논문에서 인슈린 주사제를 약물 전달체인 ProCarrier와 함께 당뇨에 걸린 쥐의 십이지장에 직접 투여를 한 결과, 혈중의 인슈린 확인과 동시에 혈당저하 작용이 확인되었으며, 특히 혈당이 정상 수치인 쥐의 경우에서, 더 이상 혈당의 수치가 떨어지지 않았고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인슈린 사용자들이 인슈린 투여후에 갑자기 찾아오는 저혈당 쇼크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징후로서 향후 1~2년 안에 최적의 제형 조건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MC Tech.의 경구용 인슈린 제제에 대한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미국 Phoenix에서 열린 미국 당뇨학회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 ADA) 서부지역 모임에서 비공식으로 발표되었던 것으로서 금번 ADA의 要청에 의해 공식적으로 학계에 발표되었다.
ADA의 영국 담당 부사장 S. Campbell 박사는 현재 여러 회사들이 경구용 인슈린 제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나, MC Tech의 연구는 매우 독특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하였다.
한편 미국 유타주의 Salt Lake City에 위치한 MC Tech은 지난 2001년 경구용 세프트리악손의 개발 성공으로 세계 약업계의 주목받는 DDS(Drug Delivery Systems) 전문 연구 회사로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경구용 세프트리악손의 경우 02년 런던에서 인체를 대상으로 한 예비 흡수 실험에서(Proof-of-Principat Test) 성공적인 흡수율을 나타내는 등 현재 미국 Cubist Pharm에서 상품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 있다.
또한 지난 10월 25일부터 미국 유타주의 Salt Lake City에서 열리는 2003년 AAPS(American Association of Pharmaceutical Scientisis)학회에, 경구용 성장호르몬제의 상품화 가능성을 제시하는 실험 결과를 일양약품과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MC Tech. 최성숙 대표는 현재 경구용 인슐린 제제의 경우 순수하게 당사 자체 연구기술로 이루어진 것으로서 미국 당뇨학회(ADA)에서 이에 대한 연구비를 제공 하겠다고 할 정도로 우수한 연구 인력과 기술진척을 가져왔다고 강조한데 이어 Wyeth, BMS 등에서 자사들의 제품을 주사제로부터 경구제로 바꾸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Protein drugs의 개발과 함께, 2004년 부터는 현재 주사제로 사용중인 aminoglycoside계통의 약물들의 경구제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현재 이를 위해 미국의 투자 회사들과 상담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맺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