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 위크'마쳐...”P-CAB 시장 선도할 치료제”
이창재 대표 “연 매출 1000억원 돌파 향한 힘찬 발걸음 이어갈 것"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7-05 09:29   
펙수클루 1주년 펙수클루 위크 케익 커팅식. (사진 왼쪽부터) 단국대병원 신현덕·중앙대병원 김재규·강남세브란스병원 박효진·서울성모병원 최명규·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한양대구리병원 박찬혁 교수.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해 7 1일 출시한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1주년 기념행사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국내 의료진들의 호응 속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 약 12000명이 참석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펙수클루 특장점 등을 공유했다.

펙수클루 위크 중 지난달 30일에 열린 웹토크쇼 '펙수클루의 여정'에서 좌장으로 참석한 원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前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는 복약편의성과 오랜 지속성 등 펙수클루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누적매출 300억원 달성 및 해외에서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최 교수는펙수클루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시장을 선도하는 치료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펙수클루 위크 마지막을 장식한 '발매 1주년 기념 오프라인 심포지엄'에서도 의료진들은 펙수클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회사는 전했다

위식도역류질환(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 결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펙수클루는 빠른 효과와 GERD약제 중 9시간의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약제라며 “1 1회 투여만으로도 우수한 야간 위산분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에서의 P-CAB 제제의 효과를 발표한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구체적인 임상데이터들을 더 확보해야겠지만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최근의 P-CAB 연구결과들로 미뤄봤을 때산도 ph6 이상의 강력한 효과가 필요한 제균치료 영역에서 펙수클루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국산 34호 신약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는 기존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다현재 출시 1년도 안 돼 누적 매출 300억원 돌파 및 18개국 진출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펙수클루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향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으로앞으로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키우고 국내외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서 치료 패러다임을 PPI에서 P-CAB으로 바꿀 게임체인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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