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닷컴이 2023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 기준 유한양행의 주요품목 1분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231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억원)가 줄어든 수치이며, 직전 4분기와 비교해도 30%(98억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199억원 매출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고,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197억원), 당뇨병치료제 자디앙(179억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162억원), 에이즈치료제 빅타비(154억원), B형간염치료제 베믈리디(125억원), 골수암치료제 글리벡(12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의약품 중에선 진통소염제 안티푸라민이 77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어 유산균제 엘레나(66억원), 영양제 마그비(40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4분기 대비 가장 매출 하락 폭이 큰 제품은 30%가 감소한 트라젠타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는 영양제 데일리케어가 22%감소해 가장 감소 폭이 컸다.
자디앙과 로수바미브는 전년 동기보다 64%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