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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힐스에 본사를 둔 가운데 지난 50여년 동안 ‘네이처 메이드’(Nature Made) 브랜드 제품들을 발매하고 있는 비타민제 및 기능성 보충제 기업 파마바이트(Pharmavite)는 국내에서도 이름이 상당히 낯익은 기업이다.
그런 파마바이트가 오하이오주 중앙부에 소재한 주도(州都) 컬럼버스 인근도시 뉴올버니에 22만5,000평방피트 규모의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립한다고 지난 27일 공표해 시선이 쏠리게 하고 있다.
새로운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파마바이트의 전국구 비타민제 및 기능성 보충제 브랜드 ‘네이처 메이드’와 ‘네이처 메이드 웰블렌즈’, ‘에쿠엘’(Equelle), ‘메가푸드’, ‘너리시 바이 네이처 메이드’(Nurish by Nature Made) 및 ‘유코라’(Uqora) 등의 브랜드를 더욱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혁신적인 비타민제와 기능성 보충제를 선보이면서 50년 이상의 나이테를 아로새긴 파마바이트는 과학적인 근거를 중시하고 제조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사세를 집중해 오고 있다.
파마바이트의 제프 부텔 대표는 “오늘 착공된 새로운 생산시설이 파마바이트로 하여금 과거 어느 때보다 건강과 웰빙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뒤이어 “구미제(gummies)가 기능식품업계에서 가장 발빠르게 성장하는 비타민제 및 기능성 보충제의 한 유형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곳 시설이 각종 구미제를 생산하는 데 중점을 둔 가운데 파마바이트의 구미제 이노베이션 센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올버니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기계와 설비를 구축하기 위해 파마바이트는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새로운 제조시설은 오는 2024년 말경 완공되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파마바이트의 카라 뢰더 운영담당 부사장은 “웰빙과 영양을 중시하는 파마바이트가 가치관을 공유한 컬럼버스 및 뉴올버니 지역사회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현지 파트너들의 지원에 힘입어 우리는 이곳은 과학, 혁신 및 기술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올버니 공장은 파마바이트의 4번째 생산시설이자 본거지인 캘리포니아주 남부지역 이외에서는 두 번째로 단행하는 투자사례이다.
앞서 파마바이트는 앨라배마주 동부도시 오펠리카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이곳은 지난 2013년 가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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