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MO) 사업 담당임원으로 이상규 상무이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규 상무이사는 2001년부터 벡톤디킨슨 코리아 진단사업부와 바이오사이언스사업부에서 생명과학분야 영업ㆍ마케팅 및 사업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 핀란드 알토대학교 경영대학원(MBA) 졸업 후, 아반토퍼포먼스머티리얼즈코리아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한국 및 일본사업을 총괄하는 등 생명과학 및 바이오 제약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글로벌 사업 경험과 다국적기업의 리더십을 보유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반토는 1904년 설립한 회사로 생명과학, 바이오 의약품 원료 및 실험기기 분야 전반에 걸쳐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한국의 연구소를 포함하여 전 세계 11개의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포춘지 50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이상규 상무이사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운영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을 전담하는 담당조직도 함께 구성해 국내 및 해외 CMO 수주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