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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으면 “봄 나른” 간다!
미국의 상추‧치커리 시장이 2023~2027년 기간 동안 연평균 2.60%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올해 이 시장이 47억1,000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데 이어 오는 2027년이면 52억2,000만 달러 볼륨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지난달 28일 공개한 ‘유형별, 수출‧입별 미국 상추‧치커리 시장 보고서 2023년판’을 통해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인구확대와 함께 중산층의 소비상승, 철저한 채식주의(veganism) 및 채식주의(vegetarianism)의 확산, 치커리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관심제고,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강화, 그리고 치커리 차(茶)가 커피의 저렴한 대체재로 각광받기에 이른 추세 등이 미국에서 상추‧치커리 시장이 성장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런데 일부 치커리 기반식품들을 제조할 때 필요로 하는 고도의 기술 노하우와 함께 상추와 채소의 짧은 유통기간은 이 시장의 확대를 제한하는 걸림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고서는 개연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상추와 치커리를 가장 많이 소비한 시장들로 중국과 미국이 1~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미국의 상추시장을 유형별로 구분해 보면 잎 및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 상추 품종의 하나), 양상추 등으로 분류되고 있다.
보고서는 양상추보다 잎과 로메인 상추가 시장에서 한결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상추의 대중적인 인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요인들로 보고서는 샐러드 키트 및 패키지 샐러드의 보급과 유기농 상추시장의 성장을 열거했다.
현재 미국의 상추 수출국을 보면 캐나다, 멕시코 및 기타 등으로 분류되고 있는데, 이 가운데서도 캐나다가 미국의 최대 상추 수출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와 관련, 보고서는 판데믹 상황이 상추‧치커리 시장의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관련한 규제로 외식업계가 역풍이 미친 반면 판데믹 기간 동안 홈 쿠킹이 활기를 띔에 따라 오히려 상추와 치커리를 찾는 전반적인 수요가 늘어나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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