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2023 국가대표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2년 연속 대상
치료 적응증 확대, 중국 허가 박차..."K-대표 바이오 브랜드로 거듭날 것"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4-29 01:41   수정 2023.04.29 01:41
2023 국가대표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 후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사진 왼쪽)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나보타 2023 국가대표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고 전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국제적으로 특허를 획득한 고순도 정제 기술하이-퓨어 테크놀로지로 제조한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유럽캐나다에서 모두 승인받은 프리미엄 브랜드다나보타는 보툴리눔 톡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대웅제약 나보타는 자체 제조 바이오신약(351a BLA)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파트너사 에볼루스를 통해 주보(Jeuveau)라는 브랜드로 허가를 획득했으며, 최신 자동화 공장에서 선진국 수준의 고도화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으로 제조해 전 세계에 공급 중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남아메리카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고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태국에서도 작년 하반기 현지 톡신 시장 1위에 올랐으며지난 해부터 누시바(Nuceiva)라는 제품명으로 진출한 유럽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 연내 중국 허가 역시 기대하고 있으며 이미 허가를 받은 호주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를 통해 만성편두통삽화성편두통경부근긴장이상 등의 치료 적응증을 획득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 나보타를 활용한 탈모 치료법을 연구하는 한편세계 최초로 지난해 미용분야에서 교근 비대(사각턱적응증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신청한바 있다.

대웅제약 박성수 부사장은나보타가 작년에 이은 2년 연속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보툴리눔 톡신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중국 허가미국 치료 시장 진입 등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여 K-바이오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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