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알레그라정 120mg’이 출시 1년만에 약국 공급 TOP 2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일반의약품 알레그라정 120mg은 이미 지난해 약국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올해 약국 공급처 수를 전국구로 확대하고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알레그라정 120mg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펙소페나딘(Fexofenadine)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봄철 시기에 흔히 사용하는 알레르기비염 약은 항히스타민제이다. 기존 1-2세대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이라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평균 60분 이내에 빠르게 효과가 발현하여 다양한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약효는 24시간 동안 지속되어 복용 후 알레르기비염 증상이 없는 편안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간대사를 통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없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할 수 있다.
사노피 관계자는 “알레그라정 120mg은 출시 1년차에 이미 많은 관심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고, 기존 전문의약품을 비롯 일반의약품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알레르기비염 치료제”라며 “올해 약국 공급망 확대 및 3세대 항히스타민제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더욱 넓히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 매출 상승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비자, 약사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바탕으로 알레르기비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알레그라®정 120mg’의 특장점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