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는 파라과이의 의료제품 생산 및 수출입 기업의 파트너십에 관심있는 국내 제약회사, 의료기기 기업을 모집해 5월 11일~12일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1:1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사이넥스 제공
이번 비즈니스 매칭 행사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KOTRA(사장 유정열)가 총괄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nowledge Sharing Program, 이하 KSP)을 계기로 사이넥스가 초청하는 이번 파라과이 사절단은 파라과이 정부 규제 당국의 관계자와 함께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제약 기업 및 의료기기 기업, 종합 병원 등으로 구성된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협력국에 맞춤화된 정책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획재정부 주관 지식기반 개발협력 사업이다.
올해 추진 중인 파라과이 KSP 사업의 주제는 ‘의료산업 발전방안 및 인증제도 컨설팅’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파라과이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체 의료산업 육성과 인증제도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KSP 방한연수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이번 파라과이 사절단은 지난 3월에 방한한 파라과이 선발대보다 더욱 큰 규모다. 파라과이 정부 규제 당국의 관계자와 함께 파라과이를 대표하는 제약 기업 및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방한한다. 지난 선발대 방한 시 한국과 파라과이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면, 오는 5월에는 실제적이고도 구체적인 정보를 파라과이 기업들의 대표와 임원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기업과 사업 협력을 희망하는 파라과이 기업 중 의약품 회사로는 Alianza Farmaceutica S.A., COMFAR S.A.E.C.A., Dallas S.A., DUTRIEC S.A., Pharma Industries S.A., LASCA S.A. 등이 있다. 또한 의료기기 회사로는 Andres H Arce S.A.를 비롯해서 CIRUMED S.R.L., Albatros S.A.C.I., Biotec Del Paraguay S.A. 등이 있다. 특히 파라과이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3의 종합병원인 미고네 병원(Sanatorio Migone)에서도 방한한다.
한편 1:1 비즈니스 매칭 희망자는 사이넥스 마케팅팀 메일(shiri@synex.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