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유통協 "역량강화, 현안해결로 업계 위상 높일 것"
15일 제61회 정기총회 열고 18억9440만원 예산 및 사업계획안 확정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2-15 16:01   수정 2023.02.15 17:51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는 역량 강화 및 현안 해결을 통해 업계 위상을 높이자고 다짐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5일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조선혜 회장은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경기침체 파고가 경제 전반에 밀려오고 있다”며 “수많은 변화와 위기는, 지나고 나면 늘 기회였을 때가 많았기에 이 어려운 상황을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 삼아 새롭게 한걸음씩 내 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도 불공정한 현실을 바로 잡기 위해, 그 동안 해왔던 노력을 더욱 강화해, 우리 업계가 공정하고 정당하게 역할과 권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추진력 있는 회무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협회는 전년 대비 6% 증액한 18억9440만원의 올해 예산을 심의, 의결했으며 △고질적인 반품문제 해결방안 마련 및 다각적인 추진 △제약업계 저마진 및 불공정행위 적극 대처 △고금리에 따른 유동성 문제 해결 위한 회전기일 일치 등 추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교육사업 기반 구축 △홈페이지 개선 등 회원서시브 강화 등 핵심 추진과제와 각 위원회 별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김철수 대표(명진약품), 이금상 대표이사(케이에스팜), 류형욱 대표이사(한국메디신), 김현기 대표이사(신원약품), 배순영 대표이사(보건메디칼), 박상우 대표이사(새일엠디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외에도 34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장,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감사패, 협회장 감사패, 대한민국 약업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전혜숙·한정애·서영석 의원,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등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등 유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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