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첼리스트 이정란과 함께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인 아트엠콘서트 ‘쇼팽의 저녁’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정란은 화려한 기교와 시적인 서정성이 돋보이는 연주자라 평가받는 첼리스트다. 2000년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2007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현대음악특별상 수상 등 국내외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프랑스로 넘어가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한 후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으며 독주와 실내악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 쇼팽의 몇 안 되는 첼로곡인 화려한 폴로네즈 다장조 작품번호 3번,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사단조 작품번호 65등을 연주한다.
공연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이 되며, 유튜브 댓글을 통해서도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서정적이면서 감각적인 기교를 보여주는 첼리스트 이정란과 피아니스트 박영성과 함께 새해를 맞아 두 번째의 아트엠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희소성이 있는 쇼팽의 첼로곡을 감상하면서 클래식 음악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에서 3차 재인증과 제약업체 최초 7차 CCM(소비자중심경영) 재인증을 받은 현대약품의 사회공헌활동으로 현재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