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화장품사 1H 평균 순익 89억, 전년비 44.9%↓
LG생건·아모레G·미원상사·콜마·콜마비앤에이치 順
방석현 기자 s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9-05 15:03   


화장품신문이 화장품 관련 기업 63개사(코스피 13곳, 코스닥 42곳, 코넥스1곳, 외감 7곳)의 경영실적 분석 결과 이들 기업의 2022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평균 37억 원(순이익률 4.1%)를 기록, 전기대비 29.3%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도 48.2%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은 평균 89억 원(순이익률 5.1%)으로 전년동기 대비 44.9% 줄었다.


△ 2분기 순익 및 증감률 상위기업



2분기 순익(금액) 기준 TOP5는 LG생활건강이 1260억 원으로 상위를 차지한 가운데 한국콜마 225억 원, 미원상사 213억 원, 콜마비앤에이치 148억 원, 클래시스 138억 순이었다. 기업평균은 37억으로 조사됐다.




매출액대비 순이익률 상위 TOP5는 제테마(80.6%), 코리아코스팩(72.1%), 케어젠(45.7%), 클래시스(42.2%), 원익(23.8%)이 차지했으며 기업평균은 4.1%로 나타났다.



2분기 순이익이 전기(1분기)대비 증가한 상위 5곳은 코스메카코리아(2307.8%)를 선두로 코리아코스팩(1708.4%), 클리오(265.6%), 제테마(131.9%), 한국화장품제조(96.9%)가 차지했다. 기업평균은 29.3%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코스메카는 영업익이 늘어 전기비 27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코스팩은 유형자산관련손익이 늘어 전기비 8억 원 증가했으며, 클리오는 영업외 손익 증가로 전기비 21억 원 증가했다. 제테마의 경우, 파생상품관련 손익 증대로 전기비 47억 원 증가한 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화장품제조는 영업익이 늘어 전기비 9억 원 증가했다.




2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TOP5에는 제테마(2167%)를 필두로 지디케이화장품(1509.9%), 아이패밀리에스씨(513.6%), 클리오(182.8%), 케이씨아이(154.5%) 등이 포함됐으며 기업평균은 48.2%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테마는 파생상품관련 손익이 증대됨에 따라 전년비 79억 원 증가했으며, 지디케이와 아이패밀리는 영업익 증가로 전년비 각각 5억 원, 13억 원 늘었다. 클리오의 경우 영업외 손익이 늘어난데 따라 전년비 19억 원 증대됐으며, 케이씨아이는 영업익 증가로 전년비 33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 누적 당기순이익 및 순이익률 증감 상위업체



2022년 누적 순익(금액기준) TOP5는 LG생활건강(2398억 원)이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아모레G(1063억 원), 미원상사(373억 원), 콜마(367억 원), 콜마비앤에이치(27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누적 매출액대비 순익(순이익률) 상위 5개 기업에는 제테마(59.7%), 케어젠(47.4%), 클래시스(39.1%), 코리아코스팩(24.4%), 원익(22.4%) 등이 포함됐다. 기업평균은 5.1%로 조사됐다.



누적 순익이 전년비 크게 증가한 상위 5개 기업에는 제테마(588.8%), 지디케이(391.2%), 케이씨아이(171.5%), 한국화장품제조(113.9%), 아이패밀리에스씨(95.7%) 등이 포함됐다. 전체 기업평균은 44.9%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테마는 파생상품관련 손익 증가로 전년비 102억 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디케이와 케이씨아이, 한국화장품제조, 아이패밀리 모두 영업익 증가로 전년비 각각 4억 원, 54억 원, 15억 원, 21억 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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