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약품, 신의약품 우호적 인수 합병
10월 1일 한사랑약품으로 통합영업-연매출 500억 진입할 듯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9-15 12:44   수정 2003.09.15 16:17
최근 성공적으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 (주)한사랑약품(대표이사:공용현)이 15일 오전 (주)신의약품(사장:이준재)과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공용현 대표이사와 이준재 사장은 이번 계약체결에 앞서 1달 여 전부터 물밑접촉을 진행, 이 과정을 통해 채권채무관계 처리, 거래처 인수인계, 직원승계에 대한 합일점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인수합병은 최근 구조조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한사랑약품의 탄탄한 재무영업기반(펀더멘털)이 바탕이 돼 인수합병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번에 계약서를 작성 서명함으로써 향후 15일간 세부적인 인수절차를 마치고 9월 30일 합병, 10월 1일부터 한사랑약품 상호로 통합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준재 사장은 10월 1일부터 한사랑약품의 부사장 겸 영업1팀 팀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공용현 사장은 "열악해지고 급변하는 도매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뭉쳐야 한다는 상황인식이 맞아 떨어져 이번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 연말까지 종합도매상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사랑약품은 현재 추진 중인 회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리모델링 계획과 병행해 신의약품 외 1-2군데 병원납품 도매상과 인수합병 계획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의약품은 순수 약국직판체제 영업으로 월 13억 내외의 매출을 올리는 OTC전문 도매상으로, 사장인 이준재씨는 중대약대( 약학과) 출신의 현직 약사이며, 신의약품 현직 임원들은 메이커 출신 혹은 현직 약사로서 구성돼 있다.

한편 인수합병 후 한사랑약품의 약국직거래 비중 및 금액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외형도 연 5백억대에 이를 전망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