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의 약국체인 온누리H&C는 자사 PB 제품인 글루콤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글루콤은 온누리H&C와 고려제약이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상부 마개에 들어 있는 가루와 액체를 섞어 마시는 고농축앰플제다. 빠르게 흡수돼 몸에 신속하게 작용되는 것이 특징이며, 피로 회복에 좋은 글루타민, 필수 아미노산 7종, 활성형 비타민B12가 함유됐다. 특히 비타민B12의 활성형인 코바마미드를 2,500μg 고함량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온누리H&C의 대표 제품이다.
온누리H&C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의 효능이 입소문이 나 판매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글루콤을 복용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제품 구입 인증사진과 구매 후기를 SNS 게재하고 있다”며 “이렇게 입소문이 나면서 '글루콤'을 구매하기 위해 온누리약국을 찾는 고객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패키지 리뉴얼도 진행됐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연이어 출시될 고농축 앰플제 라인업과 통일감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글루콤은 ‘G’를 강조해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고, 이후에 출시된 마그콤, 비타콤과 색을 다르게 구분해 시리즈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진행했다.
온누리H&C 관계자는 “글루콤은 온누리약국 판매 1위, 2초에 1병씩 판매되는 제품으로 전국민 텐션부스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피로회복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글루콤의 인기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글루콤의 복용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스타툰을 제작해 온누리약국 공식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을 통해서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