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의료기기 유통 사업 확대

GE헬스케어·솔타메디칼 등과 영업·유통 계약

국내 1위 의약품 유통업체인 지오영(대표 조선혜)도 최근 GE헬스케어, 솔타메디칼 등과 의료기기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료기기 유통 영역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오영은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의약품 유통 사업의 역량 및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유통 사업에서도 선두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지오영은 아이오닉 등 최신 차량 도입 및 물류센터를 확충해 의료기기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강화된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오영 직원이 직접 전용차량으로 의료기기를 배송하면서 현장 의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유대관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오영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회사와 의료기기 영업·유통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의료기기 회사의 영업/유통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540조원 규모로, 연평균 5.4% 이상 성장 2028년에는 780조원 이상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