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지난해 자누비아·케이캡 등 블록버스터 27품목
듀비에·타크로리무스·올루미언트·텔미트렌·세프트리악손 등 신규 진입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4-13 06:00   수정 2022.04.13 10:39
지난해 종근당이 판매하는 제품 및 상품 중 연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이 27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2년 3월 사업보고서 연결기준 종근당의 2021년 연매출 100억원 이상 주요 품목을 분석한 결과 자누비아군, 케이캡이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듀비에, 타크로리무스, 올루미언트, 텔미트렌, 세프트리악손 등이 매출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연매출이 가장 큰 품목은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자누메트정, 자누메트XR서방정 포함)로 전년 대비 5% 성장한 연매출 1,538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전년 대비 50% 성장한 1,078억원이었다.

또한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769억원(전년비 13% 증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754억원(전년비 41% 증가), 뇌혈관질환 치료제 글리아티린 743억원(전년비 12% 증가), 고혈압 치료제(베타차단제) 딜라트렌(딜라트렌SR캡슐 포함) 520억원(전년비 3% 증가),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461억원(전년비 11% 증가), 면역억제제(장기이식) 타크로벨(타크로벨정, 타크로벨주, 타크로벨서방캡슐 포함) 421억원(전년비 11% 증가)을 기록했다.

여기에 고혈압 치료제(ARB+CCB) 텔미누보 365억원(전년비 7% 증가), 면역억제제(장기이식) 사이폴엔 304억원(전년비 1% 증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로우 232억원(전년비 46% 감소), 식욕억제제 규시미아 229억원(전년비 14% 증가),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 179억원,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 174억원(전년비 7% 감소),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 151억원(전년비 80% 감소), 면역억제제(장기이식) 마이렙트 146억원(전년비 18% 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녹내장 치료제 잘라탄 143억원(전년비 5% 증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 137억원(전년비 24% 증가) 면역억제제(장기이식) 타크로리무스 135억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올루미언트 131억원, 종합비타민 벤포벨(벤포벨지정, 벤포벨브이정 포함) 125억원(전년비 13% 증가), 고혈압 치료제 텔미트렌 117억원, 항생제 타조페란 114억원(전년비 1% 감소), 치매치료제 아리셉트 109억원(전년비 3% 증가), 호흡기계 감염증 세프트리악손 106억원, 고혈압 치료제(ARB) 칸데모어 103억원(전년비 18% 감소), 동맥경화용제 프리그렐 102억원(전년비 62% 감소)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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