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항체 검사제품 풀 라인업 갖췄다"
"일반 결합항체부터 중화항체까지 모든 진단장비와 키트 보유 "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3-23 12:00   
체외진단의료기기 제조사 미코바이오메드(대표 김성우)가 코로나19항체 검사에 대한 장비에서 키트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은 항체 검사키트는 총 20개로, 이중 미코바이오메드 제품만이 개인이 직접 손끝에서 모세혈을 간편하게 채취하여 신속 진단이 가능하도록 제조됐다. 

본 제품은 15분 내로 코로나19 감염 시 생성되는 IgM, IgG 두 가지 결합항체 보유 여부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결합항체(코로나바이러스 항원에 달라붙는 모든 항체)뿐만 아니라 실질적 면역력 측정의 핵심인 중화항체만 특정하여 정량, 정성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항체에 발색 효소를 결합시켜 항원-항체 반응을 확인하는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효소면역분석법) 방식으로 1시간 이내에 96명의 중화항체를 진단하는 제품(VERI-Q SARS-CoV-2 Neutralizing Antibody Detection ELISA Kit)과 15분 내로 신속히 개인의 중화항체를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Rapid Diagnostic Test)도 독일 등에 제품 등록을 마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항체 검사제품 관련하여 중화항체의 역가(농도)를 정량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면역진단장비가 세계 각국에서 최근 많은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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