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자 주문건수 최다 요일 ㆍ날짜 살펴보니..
금요일이 역시 불금! 슈퍼볼>할로윈 데이>추수감사절 順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2-10 16:06   수정 2022.02.10 16:06


지난해 미국에서 피자 주문건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슈퍼볼 개최일, 할로윈 데이, 추수감사절 및 한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의 순서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하루 중 피자 전문점이 가장 바쁜 시간대는 오후 6시, 가장 바쁜 요일은 금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 본사를 둔 가운데 미국 전체 50개 주(州)에 산재한 1만8000여 자영 피자 전문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플랫폼 기업 슬라이스(Slice)는 ‘피자의 날’(National Pizza Day)을 맞이한 9일 연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에서 평소 피자를 즐기는 애호가들의 소비실태와 자료, 트렌드 및 상세한 정보 등을 수록한 것이다.

슬라이스는 미국 최대의 피자 전문점 네트워크 구축 기업으로 알려진 곳이다.

슬라이스의 창립자인 일리르 셀라 대표는 “피자업체들과 피자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상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 백만 건에 달하는 지난해 미국 내 피자 전문점들의 주문실태를 분석해 보았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슬라이스는 우리가 보유한 도구(tools)와 자료를 이용해 자영 피자 전문점 경영자들에게 2022년의 트렌드를 전망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메뉴 선택정보를 제공해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뒷받침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보고서의 상세한 내용들 가운데 일부를 들여다 보면 지난해 주문건수가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한 메뉴의 경우 유제품이 함유되지 않은 데어리-프리(dairy-free) 피자가 333% 이상 급증해 1위를 차지했음이 눈에 띄었다.

뒤이어 뉴 헤이븐(New haven) 스타일 피자가 163% 이상, 파인애플 피자가 76% 이상 주문건수가 늘어 2위와 3위 자리를 나눠가졌다.

아울러 가장 인기높은 토핑은 페퍼로니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이드 메뉴로 가장 불티나게 주문이 이루어진 것은 프렌치 프라이였다.

특히 가장 가격이 높은 피자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소재한 ‘디비노 피제리아 그릴’(Divino Pizzeria Grill)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나리자 피자’(Mona Lisa Pizza)여서 무려 399.99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놀라움이 앞서게 했다.

피자 전문점이 가장 늦은 시간에 문을 여는 주는 뉴욕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이른 시간에 개점하는 주는 매사추세츠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미시시피주의 경우 월요일부터 목요일에 이르는 기간에 대부분의 피자 주문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샐러드 주문이 가장 빈도높게 나타나고 있는 곳은 캘리포니아주였다.

닭 날개(Chicken Wings) 주문건수가 가장 많은 주는 애리조나주였으며, 파인애플 토핑 주문건수가 가장 많은 주는 유타주로 조사됐다.

고가의 원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곳은 뉴저지주였으며, 평균 주문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네바다주였다.

반면 평균 주문단가가 가장 낮은 곳은 앨라배마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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