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듀홀딩스, "2022년은 기존 회원 위한 한 해가 될 것"

최문범 대표,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2022년 사업 계획 발표 '개선과 집중'팜키 안착화·팜스메틱 제품 경쟁력 강화·교육과 수퍼바이징 집중

▲최문범 팜듀홀딩스 대표(가운데)가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2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2년은 새로운 회원 모집보다는 기존 회원약국들을 위한 한 해가 될 것”

리테일 건강시정에서의 약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연합체 팜듀홀딩스(대표 최문범)는 지난 14일 ‘2022 팜듀홀딩스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개선과 집중’이라는 주제로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팜듀홀딩스는 2022년, ‘개선과 집중’이라는 모토 아래 M-CRM과 AI 맞춤 영양 솔루셔 ‘팜키(Pharm Key)’를 중심으로 회원 약국들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동해 ▲회원 약국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건식소분제도화 대응 해법 마련 ▲자체공장의 개발 및 생산력 강화 ▲경쟁력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 확대 ▲회원약국에 대한 교육 및 슈퍼바이징 ▲물류선진화 등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팜키(Pharm Key) 확대 및 개선에 집중
팜듀홀딩스에서 집중하고 있는 팜키(Pharm Key)는 4차산업혁명시대 약사ㆍ약국의 활로 모색을 위해 작년 5월 출시한 고객관리 시스템 M-CRM기반의 개인 맞춤 영양요법 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이미 300여 이상의 회원약국에 도입돼 운영되고 있으며, 초기 버전에 탑재된 다이어트 AI와 종합건강 AI에 이어 ▲유전자검사 영양제 추천 AI ▲건강검진 영양제 추천 AI 등 시스템 개선작업을 진행되고 있다.

이에 2022년에는 지속적인 사용약국 확대와 시스템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건식소분제도화 대비는 물론, 코로나로 더욱 가속화된 비대면 시대 약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리앤씨바이오 강화 및 R&D 확대
㈜리앤씨바이오는 팜듀홀딩스 내 제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리앤씨바이오는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특화산업육성 R&D 등 다수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20년 설립한 자사 GMP 건식공장의 생산역량 확충과 제품 자체생산 확대에 힘쓰고 있다.

2022년에는 ▲제형 안정화 ▲리 내실화 ▲발팀과의 소통 개선 ▲스마트 HACCP 추진 ▲전담 연국개발 인력 증원 ▲국가과제 및 인체적용시험 준비 ▲신규 국가과제 지원 ▲코로나 팬데믹 개선에 대비한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한 해외영업 및 수출상담 F/U 등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해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약사들이 인정한 ‘팜스메틱’의 성장 위한 제품경쟁력 강화
팜스메틱은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생활형 화장품들을 연구ㆍ생산ㆍ판매하고 있다.

최문범 팜듀홀딩스 대표는 “팜스메틱은 회원 약사들의 도움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며 “최전선에 있는 약사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통해,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연구 및 개발해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제품들 보다 순하고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복용하는 약으로는 부족한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지고 있는 증상 완화 및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며 “특히 2021년은 건조성 피부에 적합한 ‘힙스바오밥 바디로션’과 전문 풋(Foot) 케어 제품인 ‘발데렐라’가 매번 생산과 더불어 완판 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거두는 등 약사들의 전문적 지식과 참여로 만들어진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해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팜스메틱은 지난해 성공적인 바디로션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풋 크림 ▲탈모샴푸 ▲두피케어 샴푸 ▲립케어 ▲어드름ㆍ기미ㆍ아토피 관련 제품 등과 같이 약국 고유의 기능과 약사의 직능에 연관성 있는 제품군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미선 팜스메틱 대표는 “보다 많은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팜스메틱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햇다.

회원약국 교육 및 소통 강화···업그레이드 & 물류선진화 우선
팜듀홀딩스 내 힙스체인과 뉴트리파마는 회원약국의 성장을 최우선 목표로 30여명의 수퍼바이저들과 함께 ▲명절 맞이 정기행사 ▲가정의 달 행사 ▲2개월 단위 계절별 고객 필요에 맞는 품목행사 ▲신규 가맹약국의 성장 및 체인 시스템 안착 등을 위한 본사지원행사를 담당해 왔다.

이를 위해 단톡방 및 밴드 등을 활용해 수퍼바이저들은 회원약국에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해 왔으며 ▲팜핑 정책의 개량 및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리뉴얼 ▲리앤씨바이오 공장 자체 생산 확대 통한 공급 안정화 및 QC(Quality Control) 강화 등 약국마케팅 지원 프로세스 최적화에 주력했다.

2022년에도 개선과 집중의 관점에서 회원약국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비롯, ▲슈퍼바이징 ▲마케팅 강화 ▲제품 업그레이드 및 물류 선진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최문범 팜듀홀딩스 대표는 “팜듀홀딩스는 뜻을 같이하는 약사들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구현한다는 가치와 정체성 아래 회원약국의 발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우리를 만나면 약사와 약국이 변한다는 비전을 제시해 온 만큼 이를 완성하고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2022년 개선과 집중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며 “2021년 공유와 소통을 기반으로 융합을 통해 코로나를 넘어 빅뱅을 이뤄 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는 예상했던 것보다 컸고, 우리 스스로도 많은 부족함이 있었던 만큼, 2022년에는 회원 확대 보다는 기존 회원의 발전과 약국 활성화를 위해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바꾸고, 고치고, 새로움을 담아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