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크만쿨터, 소외아동 온수매트 지원사업 참여
비대면 걷기대회 참여 적립금·매칭펀드 약 700만원 기부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24 15:56   
한국벡크만쿨터(주)(대표이사 백승한)는 지난 21일 소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가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기부금 약 700만원을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사장 남세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벡크만쿨터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7일부터 2주간 다나허 코리아의 16개 계열사에서 개최한 비대면 걷기 대회인 ‘다나허 코리아 스포츠 데이(Danaher Korea Sports Day)’에 참여해 적립한 기금 300만원과 벡크만쿨터재단(Beckman Coulter Foundation)에서 매칭 펀드로 3,000달러를 조성해 마련한 것이다.

한국벡크만쿨터는 2016년부터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Walk to Heart’ 행사를 통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왔으며,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와 함께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13개소 총 130명의 아동들에게 1,4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벡크만쿨터 백승한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걷기 대회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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