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사업 목적에 ‘백신- 항제’ 추가
임시주총 개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2-08 15:24   

아이큐어는 8일 오전 9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 목적으로 백신 및 항체, 방역 사업 관련을 추가했으며, 전환사채 발행 한도액을 사업 영역 확장에 따라 늘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백신 수입 및 공급업, 의료용 백신 및 치료제 사업, 항체 및 단백질 제품 개발,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자금 조달을 포함해 전략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현재 백신 수입 및 CMO와 관련해 당사와 여러 회사가 경쟁하고 있다"며 " 당사는 올 10월부터 해당 백신 제약사들과 깊이 있게 대화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국내 콜드체인 회사들과 백신 물류에 관해서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든 계약이 성사될 때를 대비해 자금 조달, 콜드 체인 등 수입에 필요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8일 오전 10시 30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400만명 분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제약사별로는 모더나 2000만회분, 화이자 2000만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회분 및 얀센(존슨앤드존슨) 400만회분 물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는 선구매 계약을 체결(구매 물량 확보 등을 위한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등 체결 완료)을 완료한 상태다. 나머지 기업도 구속력 있는 구매 약관 등을 체결, 구매 물량 등을 확정했고 나머지 계약 절차도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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