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국 속에서 해외제조원의 공급 문제 등이 발생하며 코다론정, 파이브리노겐주,스테리탤크파우더 등 의약품 품절이 이어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코다론정’이 해외 제조원의 공급 문제로 일시 품절된다. 회사 측은 코다론정의 공급중단 시기를 7월 13일로 예상하면서 11월 5일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GC녹십자 ‘파이브리노겐주’이 일시 품절돼 오는 7월 27일 재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초당약품 ‘네비롤정’ 30T 포장도 일시 품절돼 7월말경 입고될 예정이다. 현재 300T 포장규격은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에스피씨코리아가 수입 공급하는 ‘스테리탤크파우더 4g’이 최근 유럽의 코로나19로 인한 제조사 휴업과 통관일정 사정으로 공급이 일시 지연되고 있다.
GS녹십자가 공급하고 있는 ‘유박스비주’가 제형 변경으로 일시 품절됐다. 유박스비주는 제조사 LG화학의 제품 제형 변경에 따라 6월부로 공급이 중단됐으며,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으로 7월 중순경 국가출하승인을 완료한 후 공급될 예정이다.
한국애브비는 ‘카이로케인주’가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의약품 공급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공급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5mg은 8월 중, 2.5mg은 10월 중, 7.5mg은 12월 중 공급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일제약 ‘베부틴드라이시럽 450㎖’은 원료 수급 문제로 생산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