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센다,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위 달성
2019년 한 해 425억 원 매출 기록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2-25 15:57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며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2019년 매출 1위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삭센다®는 국내에서 2019년 1분기 105억 원, 2분기 92억 원, 3분기 119억 원, 4분기 109억 원을 기록하며 한 해 동안 약 4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매출 1,341억 원 중 약 32%에 해당한다. 지난 2018년 3월 출시 이후 첫해 약 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466% 성장한 수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비만을 질환이 아닌 개인적인 잘못으로 간주하는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편견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비만 환자들의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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