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엘약품,‘꿈나무’에 유산균 락토디오스 전달
노충환 대표,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시설에 온전한 사랑 실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12-20 15:02   수정 2019.12.20 15:03

(주)한국비엘약품 노충환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상도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권사)를 찾아 위로하고, 유산균 락토디오스 '프리미엄골드'(7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평소 필리핀과 몽골 선교활동을 비롯해 원로목사 초청 섬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있는 노충환 대표이사는 성탄절을 맞아 ‘보다 선한 사역을 감당하자’는 생각에서 꿈나무를 찾았다.

노 대표이사는 “ 내가 가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생각으로 감사하며 살고 있다.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섬김에 쓰이는 것이 더욱 기쁘다”며 “ 회사 이름이 ‘비엘’인데, ‘믿음으로 충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유산균 제품 이름도 락토 ‘디오스’로, 하나님의 뜻이 내포돼 있다”고 밝혔다.

또  “성탄절을 맞아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소망이 됐으며 좋겠다. 우리 엄마와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당당히 사회에 나서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자 원장은 “성탄절을 맞아 이렇게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귀한 것을 보내주셨다”며 “꿈나무에는 만 3세 미만 아이들을 양육하는 미혼모 엄마들이 입교해 2년 동안 사회에 나갈 훈련을 한다.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유산균 락토디오스 프리미엄골드는 1000억 마리 유산균 17종을 함유한 유산균 제품으로 스웨덴 프로비사의 probi select plantarums 6595 특허 균주가 투입돼 있다.

한국비엘약품은 2019년부터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디멘도네정 외62품목) 저가구매 판매를 실시, 올해 전국요양병원 1400여 병원 중 10%(140개 병원)를 거래하는 실적을 거뒀다. 앞으로 요양병원 거래처를 300곳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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