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 기업 파마재니스텍 홍성창 대표가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우수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해 우수한 발명 의식을 고취하고 신지식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일보사가 19일 주관한 제13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에서 파마재니스텍 홍성창 대표가 생명공학/의료기기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특허(특허 제10-2010370)는 ‘체내 정전기를 제거하여, 아토피 피부염에 뛰어난 개선효과와 대사성 증후군 증상개선 및 항산화 기능이 우수한 어스터치 매트’다.
파마재니스텍 정홍재 팀장은 “인류는 오랜 세월 동안 대지와 접촉하면서 살아 왔지만, 문명의 발달로 대지와 단절된 현대적인 삷의 방식으로 인해 면역계, 신경계 등에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됐고, 체내에서 발생한 정전기가 아토피, 알레르기, 우울증, 면역계통의 질환과 성인병의 발병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의 발병원인은 스트레스 및 활성산소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스트레스 증가는 자율신경의 이상을 초래해 체내 정전기를 더 많이 발생시켜 활성산소의 증가와 입모근의 형태변화로 아토피는 더 악화되고 난치화 된다는 것이다.
정 팀장은 “체내 정전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음전하를 채워주는 방법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한 결과 환자들의 체내에서 발생된 과도한 정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스트레스 및 활성산소를 감소시켜 줌으로써 이로 인한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이 매우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어스터치 제품은 난치성 아토피피부염을 치료하는 기존의 화학적 약물 치료법과 달리 인체에 무해한 새로운 방법으로 아토피피부염 증상 완화와 증상 개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만성 스트레스 및 활성산소와 관련이 깊은 대사성증후군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나재니스텍은 이번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제품을 곧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며 일본, 중국, 유럽 등의 해외 수출을 위해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 중이다.
한편 어스터치는 미국 FDA 의료기기로 등록을 완료했으며,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새로운 희망! 체내정전기 발생이론’을 2020년 1월 중순경 출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