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조원 돌파가 유력시되고 있는 종근당이 올해에만 대장암 신약 'CKD-516' 등 총 19건의 신약(개량신약 포함)에 대해 임상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함 승인현황에 따르면 종근당은 올해 12품목 총 19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2월 6일 현재)
임상단계로는 1상이 16건이었고, 3상이 3건이었다.
3상은 대장암치료제 신약 'CKD-516', 위염 치료 천연물 개량신약 'CKD-495', 고혈압복합제 'CKD-825' 등이었다.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은 16건은 모두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혈압, 심부전, 협심증 치료제 'CKD-385'가 4건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고, 고혈압/고지혈치료제 'CKD-348'이 3건, 고혈압/고지혈치료제 'CKD-386'이 2건, 고혈압/고지혈 치료제 'CKD-333'이 2건, 고혈압 치료제 'CKD-320' 1건, 당뇨병치료제 'CKD-370'·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 'CKD-374' 당뇨병치료제 'CKD-375' 알츠하이머 치료제 'CKD-333' 당뇨병치료제 CKD-387 등이 각각 1건이었다.
한편, 종근당이 CKD-504(헌팅턴병), CKD-506(류마티스관절염), CKD-581(다발골수종) 등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해 글로벌 임상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