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강국 도약과, 글로벌 제약사 도약 및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 노력에 더해 정부 지원도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들은 정부 지원책 중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규모 확대'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개선/지원정책은 '연구개발사업 정부출연자금 지원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개선/지원정책 등 우선순위=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기업 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산업 R&D투자 유도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및 지원정책 방안'을 조사(2018 한국제약산업 백서, 2018년 10월 현재)한 결과 최우선 과제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규모 확대'(31.6%)를 꼽았다. 이는 취약한 국내 기업 수익구조에 따른 R&D투자비 한계 극복을 위한 대안으로, 투자 부족분에 대한 정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개발성공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24.7%), '연구개발투자비 세액공제비율 확대'(24.0%)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금융지원 확대'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가 낮았다.
육성지원 정부 제도개선/지원정책 선호도= 'R&D사업에 대한 정부출연자금지원 규모 확대'(12.7%), '의약품 인허가제도 개선'(11.7%)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M&A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컨설팅 지원, 대규모 R&D지원 집적시설 조성 및 기업 연구시설 입주지원,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은 우선 순위에서 낮은 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돼, 주요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들은 혁신 소요 자금 확보(R&D사업, 연구/생산시설)와 의약품 인허가제도, 조세 감면,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을 당면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약, 개량신약 등 R&D사업 정부지원 선호도=현재 수행 중인 신약 개량신약 등 R&D사업 분야 가운데 정부지원에 대한 수요도를 조사한 결과 바이오신약에 대한 정부 지원 수요가 29.1%로 나타나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합물신약에 대한 지원 수요는 27.9%로 바이오신약에 대한 지원 수요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으며, 개량신약 지원 수요는 22.1%로 나타났다.
R&D사업 연구단계별 정부지원 선호도=정부로부터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연구개발단계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임상시험단계(27.4%), 비임상시험단계(21.6%) 등 주로 실용화연구단계와 원천기반기술개발단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선도물질도출, 후보물질도출단계는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한 R&D지원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 추진시 기업의 개발수요에 적합한 지원 우선순위 설정 등 균형있는 추진전략 수립 및 사업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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