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대표 전문약 3인방 처방 순항
덱시드, 레가론,엔테카비르 모두 1-5월 누적 두자릿수 성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7-05 10:35   수정 2019.07.05 10:48

부광약품 대표 품목인 당뇨병성 신경병증 개량신약 '덱시드정', 간장약 '레가론캡슐', B형간염치료제 '부광엔테카비르정'이 1~5월 누적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유비스트 기준)

부광약품에 따르면 덱시드정은 제네릭 발매 1년이 지났지만 10.7% 성장하며 시장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제네릭 발매 후에도 시장이 오히려 확대되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레가론캡슐은 실리마린, 밀크씨슬 성분 오리지널 제품으로 오랫동안 간보호제 시장에서 정상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5월까지 누적 처방금액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성장했다. 회사는 성장률이 높아지는 추세라는 점에서 하반기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부광엔테카비르는 엔테카비르 성분 제네릭 제품으로 22.9% 성장했다. 부광약품은 다양한 B형간염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처방 성장은 부광약품이 강점을 갖고 있는 종합병원이 주도하고 있으며 학술 위주 원칙에 충실한 영업이 견실한 성장 바탕이 되고 있으며 도입품목, 자체개발 개량신약, 제네릭 대표품목들이 각각 성장을 하고 있다. 또 셀벡스와 디톡신등 최근 도입한 제품과 국내에서 임상중인 조현병신약 라시돈, 현재 다국적사와 계약 검토중인 도입품목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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