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약품·진선메디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임직원 50여명 참여 소외이웃 6곳에 전달…11년째 이어와

충북 청주 소재 해성약품, 진선메디칼이 11년째 연탄나눔 행사를 이어갔다.

해성약품, 진성메디칼은 지난 1일 충북 청주시 수동 소재 소외이웃 6가구에 올 겨울을 날 수 있는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배달에는 50여 명의 직원과 대표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안형모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달해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유난히 추울 거라고 예상되는 올 겨울, 우리가 전달한 연탄으로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기도하며, 이웃 나눔의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문화를 선도하고, 기부문화의 꽃을 피우고 싶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지역의 의약품유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경제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