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그로트로핀투주사액 카트리지’, 신풍제약 ‘피라맥스정’ 등이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성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최근 열린 약사위원회에서 동아에스티 재조합인성장호르몬제인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를 비롯해 신풍제약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정’을 처방의약품으로 승인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리카캡슐’ 25mg와 50mg, GSK 천식치료제 ‘아뉴이티100엘립타’와 ‘아뉴이티200엘립타’, 레오파마 국소 건선치료제 ‘엔스틸룸폼’이 처방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로트로핀투주사액카트리지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로 인한 소아의 성장부전에 사용할 경우 권장용량으로 1주일에 체중 kg당 0.6IU(0.2mg) 또는 1주일에 체표면적(㎡) 당 14.4IU(4.8mg)을 피하주사 시에는 5~7회, 근육주사 시에는 2~4회 분할 투여한다. 소아의 특발성 저신장증(ISS)에는 권장용량으로 1주일에 체중 kg당 1.11IU(0.37mg)을 6~7회 분할해 피하주사한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변경허가를 통해 냉장보관 이외에 개봉 후 실온인 25℃ 이하에서 최대 10일까지 보관이 가능해졌다.
피라맥스정은 열대열원충(Plasmodium falciparum)이나 삼일열원충(Plasmodium vivax)로 인한 합병증이 수반되지 않은, 급성 말라리아 감염의 치료(단, 20kg이상 체중인 환자)에 대한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 약은 1일 1회 연속 3일간 경구투여하며, 음식물과 관계없이 투여 가능하다.
올 3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된 아뉴이티엘립타는 12세 이상 소아 및 성인에서 천식의 유지 치료를 효능효과로 가지고 있다. 이 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경구로 1일 1회 흡입한다. 1일 1회를 초과해 투여해서는 안 된다.
또한 최초의 에어로솔 폼 제형의 국소 건선 치료제 ‘엔스틸룸폼’은 환부에 1일 1회 사용하고, 최대 투여 용량은 1일 15g, 권장 치료 기간은 4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