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사익스앤휴먼그룹, 불가리아 유산균·생수 등 中 진출
중국 내 380개 체인 공급망 구축 이야통그룹과 독점공급 계약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31 09:41   

엔사익스앤휴먼그룹이 세계적인 낙농국가 불가리아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생수, 장미 워터 등 우수한 글로벌 제품을 중국에 독점 공급한다.

엔사익스앤휴먼그룹은 30일 중국 심천 이야통 본사에서 이야통 그룹과 중국 내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엔사익스앤휴먼그룹 임병규 회장과 이야통 그룹 라오후치 사장 및 한국 에이전트인 커메이통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엔사익스앤휴먼그룹에서 불가리아 10여개의 회사와 계약한 아시아 13개국에 대한 독점 공급권으로 불가리아의 건강한 신선식품을 홍콩을 포함한 중국 내륙 전역에 380개 체인의 최대 공급망을 갖고 있는 서비스·유통 전문업체 이야통 그룹과 한국의 에이전트 커메이통을 통해 전격 계약 체결을 맺게 됐다.

엔사익스앤휴먼그룹 임병규 회장은 “특별히 전 세계가 4차산업 최고의 에너지인 물에 주목하고 있는 시기에 한국도 중국도 불가리아 천혜의 자원인 로도피 산맥에서 취수한 데빈 생수의 국민적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의 모토대로 인류의 건강과 자연과의 공생을 위한, 인간의 가장 근본적 에너지인 1차 식품의 중요성을 장수국가 불가리아의 자연에서 얻은 에너지 그대로 아시아 전 지역에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 최고의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이야통그룹을 통해 장미수를 시작으로 불가리아의 유산균, 로도피 산맥의 데빈 생수 등을 공급할 것”이라며 “이는 침체돼 있는 유럽과 아시아 3자 중계무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엔사익스앤휴먼그룹은 불가리아 국영기업 LB Bulgaricum, 상장기업 불가리아 1등 생수 DEVIN 등 불가리아 10여개의 기업들과 맺은 독점 계약을 바탕으로 수입·유통하는 불가리아 식품전문 유통 기업이다. 불가리아 파트너의 우수하고 신선한 건강식품을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하는 3자 교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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