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대표 김태현)이 본격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본격 돌입한다.
경남제약은 지난 19일과 20일 중국 북경 소재 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MTP)에서 열린 ‘제3차 북경 국제 의학 공학과 국제의약 인공지능 대회’에 참가해 레모나를 홍보하고 중국 공공기관 격인 MTP 파트너사와 1급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중관촌 혁신창업 시즌 행사 중 하나로 중국 식품의약품기업 품질안전촉진회, 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가 주최하고 관련 의약과기회사가 주관했다.
경남제약은 행사장에 단독부스를 마련해 레모나를 주력으로 제품진열 및 샘플링 행사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행사 주체인 MTP 파트너사인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와 1급 대리상 계약을 체결했다.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는 MTP(중관촌 의학공정 전환센터)와 ZIC(중관촌 국제 의약검험 인증센터)에서 투자한 합작회사로 해외 우수제품을 수입해 중국 내에서 유통, 마케팅하는 기업이다. 경남제약은 식품, 약품, 유통협회 등 ‘북경한한생물과기유한공사’의1급 대리상이 보유한 대규모 판매망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의 주요매장에 레모나를 유통시킬 계획이다.
또 행사 참가 전, 레모나의 첫 런칭 사이트인 중국 최대 온라인 상거래 기업 ‘징동닷컴(JD.com)’의 의약건강사업부 곽춘염 마케팅 총감과 미팅을 진행해 광군절 홍보 등 앞으로의 레모나 마케팅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 징동닷컴 관계자들은 2014년 레모나가 모델 김수현과 함께 한류바람을 타던 당시부터 제품에 관심이 많았고 레모나가 가진 강점과 제품력이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며 “이번 계약체결 및 징동닷컴과 업무협업을 통해 레모나 중국 마케팅 활동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