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소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4회 태전그룹 연합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이후 4년만에 진행된 이번 연합체육대회에서는 태전약품판매, 티제이팜, 오엔케이&에이오케이, 티제이에이치씨 등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약국 중심 인터(INTER)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AHAHA 얼라이언스가 표방하는 4가지 미션((해피(HAPPY), 헬스(HEALTH), 네이버후드(NEIGHBORHOOD), 하하하(HAHAHA)을 팀명으로 해 열띤 응원과 경쟁을 이어갔다.
열띤 응원전으로 시작된 이번 체육대회는 ‘우리는 태전인,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농구, 족구, 피구 등의 구기 종목과 5종의 단체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단체 게임에서는 4팀 임직원 모두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하나 됨을 보여줬으며 박빙 승부의 최종 우승은 해피(HAPPY)팀이 차지했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전국 사업장에 있는 태전그룹 임직원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태전인’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치고 그 이름에 걸맞은 성숙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평소 서로 하는 업무가 달라 소홀해질 수 있었던 임직원들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만남과 소통을 원활하게 함과 동시에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년마다 진행되는 연합 체육대회는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는 태전그룹의 현주소와 미래를 임직원과 공유하는 기업 문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