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121주년 기념판 '청바지 입은' 활명수 출시
부채표 활명수 x 게스 콜라보레이션 결정판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08 09:36   수정 2018.10.08 09:37

동화약품이 창립 121주년을 맞이해 게스코리아홀딩스(이하: 게스)와 콜라보레이션한 기념판 활명수를 출시했다. 이번 기념판은 게스와 지난 5월 신선한 협업으로 많은 이슈가 됐던 티셔츠, 데님팬츠와 데님백 등 총 6종의 캡슐 컬렉션 제품에 이어서 선보이는 콜라보레이션 결정판이다.     

활명수 121주년 기념판 디자인은 양사 상징 이미지들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병 라벨에는 청바지를 상징하는 데님(Denim)을 배경 이미지로 활용했고, 게스의 역삼각형 로고에 활명수 로고를 담아 양사 콜라보레이션을 이미지화했다. 케이스는 동화약품과 게스 CI (Corporate Identity)를 적절히 배치해 젊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살렸다. 또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하고, 코팅을 하지 않아 환경 부담을 줄인 점도 이번 기념판 특징이다.

활명수 기념판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다방면의 예술가와 콘텐츠, 브랜드 등과 협업해 제작해 왔으며, 인기 케릭터 카카오프렌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다.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일환으로 물 부족 국가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되고 있다. 121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도 사회공헌활동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초의 브랜드 활명수와 글로벌 데님 패션의 선구자 게스와의 이번 협업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젊은 세대와 더욱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생명을 살리는 물’의 가치와 소명을 이어나가기 위한 나눔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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