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규모 제약바이오 기술거래 탐색전 마치고 본격 협상착수
7월 4일 제주서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조정 메커니즘 본격 시동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29 11:17   수정 2018.06.29 17:10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최대 기술이전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인터비즈포럼)이 올해 참가자 규모 1천여 명, 파트너링 대상기술 규모 507건을 돌파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위한 파트너링 메커니즘 새 역사를 쓸 전망이다.

한국판 JP모건 컨퍼런스로 여겨지며 전 산업분야에 걸쳐 국내 최대 규모 오픈이노베이션 실행 기술거래 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터비즈포럼 조직위원회는 '제16회 인터비즈포럼' 참가등록 및 행사 개최 준비를 마무리짓고  7월 4일부터 6일까지 '파트너링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Capturing the initiative in global healthcare innovation thru partnering)'를 슬로건으로 기술거래를 시작한다.

인터비즈포럼 창립 기관이자 사무국 운영을 맡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 참가등록 마감결과 6월 27일 기준 총 300개 기업(기관) 1천여 명이 참가등록을 마치고 현재 기술수요자와 공급자간 1대1기술거래 협상 준비를 위한 파트너링 탐색전이 온라인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 중"이라며 " 조직위가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유망기술과 사업테마에 대한 각종 정보 탐색전을 통해 제주 현지 오프라인 미팅과 협상을 위한 O2O(On-line to Off-line)대상 테마를 결정하고 본격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제주 휘닉스제주섭지코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기업, 대학,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기관, 민간연구기관, 벤처기업, 스타트업, 투자기관, 연구개발서비스 및 컨설팅기관, 기술거래기관, R&D지원기관 등 300개에 이르는 제약, 바이오영역 주체들이 참여해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생산/마케팅/연구개발 제휴 등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주도권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기술수요자로는 LG화학 CJ헬스케어 SK바이오랜드 삼양바이오팜 등 그룹 계열사와 일양약품 한미약품 유한양행 보령제약 종근당 한림제약 한국콜마 휴온스 JW중외제약 환인제약 등 제약바이오분야 기업,  MSD Merck Johnson & Johnson Sanofi 등 다국적 제약사를 포함해 100여개사가 참여해 지속가능 글로벌 성장을 위한 유망아이템 발굴에 나선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진작시키고 연구성과 실용화 연계를 위해 가천대학교에서 한양대학교에 이르는 전국 50여개 대학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국립암센터 등 제약•바이오 분야 20여 개 주요 국가출연연구기관, 국공립연구기관이 출동한다. 

아울러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재활원 등 의료기관과 엠디뮨 큐로셀 큐어세라퓨틱스 뉴로벤티 등 바이오벤처기업 등 총 107개 기관이 유망기술공급자로 참여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 507건에 대해 수요자 참여기업들과 기술이전 협상에 나선다.

이번 포럼에서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협력이 추진되는 유망기술 507건 및 사업테마는 의약품(화합물, 바이오, 천연물, 백신, 면역항암•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첨단바이오), 건강기능제품(식품, 화장품) 및 소재, 메디칼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제품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에 걸친 핵심기술로 행사기간 중 오프라인 발표와 1대1 협력 미팅을 통해 추가 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수요, 공급자로 참여하는 210여개 기관 이외에도 48개 기관(기업)이 컨설팅섹션에 참여해 기술거래, 투자, 정보, CRO/CMO, 특허, R&D 지원 등 6개 분야에 걸쳐 각종 컨설팅을 제공하고 60여개 국내외 참관기관이 참가해 공동연구 파트너 발굴, 투자 대상 아이템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정부도 지난해부터 본격 지원에 나섰다.

조직위 사무국 관계자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의 상용화 부담 완화와 기술이전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후속 상용화를 위한 R&D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본격 지원에 착수했다"며  “ 이 사업은 조직위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인터비즈포럼을 통해 기술이전된 테마임을 공식 인정하는 테마에 한정해 한국연구재단 평가과정을 거쳐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상용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난해 경우 8개 테마가 선정돼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은 8개 기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순천향대학교,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북도 등 정부 및 지자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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