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유통협회, 초저가낙찰 고발 등 강력 대처 예고
“중앙회 나서 초저가 입찰 막아야한다” 여론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27 05:29   수정 2018.06.27 05:43

부산울산경남의약품유통협회는 25일 거래질서위원회 회원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법적인 초저가 입찰 자제를 요청했다.

부울경유통협회는 29일 진주경상대병원 내달 6일 창원경상대병원 의약품 입찰을 앞두고 의약품 거레질서 확립을 위해 부득이 초저가 낙찰시에는 약사법 위반으로 관계 당국에 고발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

국공립병원의 입찰 경쟁심화로 저가낙찰로 건전한 마케팅 업체와 제약 현지지점 등 선의의 피해를 보는 업체가 속출과 저가낙찰 악순환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상대병원은 29일 실시되는 입찰에는 1그룹 마약 2그룹 향정신성의약품 3그룹 수액 4그룹 투석액 5~7그룹 조영제 8그룹 퇴장방지의약품 9~10그룹 항암제 11~14그룹 경구용 의약품 15~16그룹 주사제 등 610억 규모, 그룹별 단가총액 입찰로 그룹별 품목 배정비율을 병원이 직접 고지할 예정이다.

경상대병원 의약품입찰은 제약사들는 원내-원외 단일 코드로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의약품 입찰에 부산 경남지역 업체 서울, 대구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부울경 협회는 “병원과 유통 업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입찰 시장을 만들어 가야한다” 라며 “건전한 마케팅을 통해 고생한 업체는 초저가 입찰로 인해 생존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역 업체들은 의약품유통협회 중앙회도 나서 전국적으로 초저가 입찰 문제에 대해 조정과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부 마케팅 업체에서는 중앙회에서 초저가입찰 문제에 나서지 않는다면 중앙회 존재의 이유가 없고 협회에 가입하지 않겠다는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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