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키트루다’ 병용임상 미국 개시
현재 시판중 면역관문억제제 1, 2위 항암제 모두와 동시 병용임상시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20 10:57   수정 2018.06.20 11:03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LSKB에서 개발중인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과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미국에서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키트루다’와 병용임상시험 개시로 기존 ‘옵디보’와 병용임상시험에 이어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서 매출 1, 2위 경쟁을 하는 항암제 모두와 동시에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유타대학교 헌쯔만암센터(Huntsman Cancer Institute, University of Utah)에서 단독 진행되며, 약 1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2상 시험이 연속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암과 선암을 포함한 다양한 진행성 악성종양 뿐 아니라 불일치 복구결함(DNA Mismatch Repair Deficient, dMMR)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icrosatellite Instability-High,MSI-H) 바이오마커를 가진 고형암 환자를 적응증으로 하고 있다.

이는 2017년 ‘키트루다’가 종양이 발생한 신체 위치에 따라 구별된 암종 (위, 간, 신장 등) 이 아니라 유전적 특징(바이오마커)를 가진 모든 고형암 환자에 사용가능하도록 FDA에서 신속 승인받은 적응증과 동일하다.  ‘리보세라닙’과 병용요법을 통해 ‘키트루다’의 반응률이 상승한다면 신생혈관억제제 분야 'Best-in-class' 약물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리보세라닙은 이미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여러 번 확인받은 항암제“라며 “이번 병용임상시험을 통해 항암치료 분야에서 리보세라닙 단독처방뿐만 아니라 강력한 병용제제(파트너 약물)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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