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벤처캐피탈 6곳서 183억 투자유치
우선주만 아닌 보통주까지 인수...'엑소좀'활용 치료제 상용화 기대감 반영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6-19 17:13   수정 2018.06.19 17:15

생체나노물질 '엑소좀(Exosome)' 활용 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셀렉스라이프)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들로부터 183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인터베스트는 운용중인 '인터베스트4차산업혁명투자조합'을 통해 셀렉스라이프에 51억원 투자하며 우선주(CPS)와 보통주를 인수했고, SV인베스트먼트와 HB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 각각 30억원을 투자했으며, KTB네트워크와 대덕벤처파트너스도 각각 20억원을 투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기관투자자들이 셀렉스라이프가 초기 단계 바이오벤처임에도 우선주만이 아닌 이례적으로 보통주 인수까지 결정한 것은 우수한 플랫폼기술과 함께 상용화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반증하며, 셀렉스라이프의 높은 성장성을 평가한 것"이라며 " 투자 이후 셀렉스라이프 기업가치는 대략 83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 셀렉스가 엑소좀을 활용해 암, 염증성질환, 희귀유전병 등 다양한 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독자기술을 통해 엑소좀 치료제의 상업화 가능성도 크게 끌어올렸다"며 " 향후 미국내 자회사 설립 추진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글로벌화 추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1월 설립된 셀렉스라이프는 엑소좀을 바이오마커로만 활용하던 기존 진단분야를 벗어나 광자극에 의해 상호작용이 조절되는 단백질을 활용해 원하는 생체활성 단백질을 엑소좀내에 탑재시키는 독자적 기술(EXPLOR)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 온 바이오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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