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베시보정’, 안국약품 '루파핀정', 한독 ‘업트라비정’ 등이 서울아산병원에 입성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열린 제144차 약물선정위원회에서 일동제약 만성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정’, 사노피 젠자임 고셔병치료제 ‘세레델가캡슐’. 샤이어파마코리아 췌장암치료제 ‘오니바이드주’, 안국약품 항히스타민제 ‘루파핀정’, 한독 폐동맥고혈압치료제 ‘업트라비정’ 등을 통과시켰다.
‘베시보정’은 지난해 말부터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에 입성하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베시보정은 엔테카비르와의 비교임상 및 테노포비르와의 비교임상에서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DNA정량 검사를 통해 치료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을 확인한 결과 두 약물과 유의적으로 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임상시험의 추가분석을 통해 기존 약물에서 문제가 됐던 신장기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과 같은 대표적인 부작용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세레델가캡슐은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를 억제해 고셔병을 유발하는 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효소가 분해해야 하는 기질을 부분적으로 미리 줄여주는 기질감소치료제(SRT)다. 이는 잔존 효소 활성도를 가지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도의 기질 농도를 유지하는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작용을 하며, 경구형 제제로 개발돼 편의성을 높였다.
오니바이드주는 젬시타빈을 기반으로 하는 항암요법 이후 진행된 환자에 대한 플루오로우라실 및 류코보린과 병용한 전이성 췌장암의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인정받았다.
루파핀정은 항히스타민효과 외에 다양한 염증 반응에 관여한다고 알려진 혈소판활성인자(Platelet Activating Factor, PAF)를 억제하는 이중작용을 함으로써, 다른 성분들에 비해 광범위하고 강력한 알레르기 반응 억제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루파핀은 약효발현시간이 15분으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며, 특히 2세대 항히스타민제에서는 보기 어려운 코막힘 증상을 감소시키는 임상결과도 갖고 있다.
업트라비정은 특발성 폐동맥고혈압, 유전성 폐동맥고혈압, 결합조직질환과 연관된 폐동맥고혈압, 선천성 심장질환과 연관된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유효성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