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 (대표 김영중)이 5월 10일 이탈리아 Società Prodotti Antibiotici(이하 S.p.A)사와 '로수메가연질캡슐' 라이센싱아웃 및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건일제약은 완제품 공급을, S.p.A사는 이탈리아 제품허가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S.p.A 본사가 있는 밀라노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라이센싱아웃 계약을 체결한 S.p.A사는 1991년 오메가-3 전문의약품 '오마코'를 발매한 후 20,000명 이상의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GISSI study를 주도하는 등 오메가-3 전문 임상, 허가기업으로 강한 입지를 구축했다.
오마코는 허가상 개발권자인 독일 BASF사가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고, 실질적인 제품 개발의 많은 부분은 S.p.A 사가 진행했다.
이번 라이센싱아웃은 오마코 특허만료를 극복하기 위해 건일제약이 개발한 복합제가 오마코 실질적 개발사인 S.p.A社에 역으로 기술이전되는 이례적인 사례라고 건일제약은 설명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 이번 라이센싱아웃은 국책과제 지원을 받은 개량신약 완제품이 원개발사에 역수출되는 의미있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 이번 계약을 계기로 유럽 허가를 더욱 가속화함과 동시에 이탈리아 이외 유럽시장을 비롯한 중남미, 아시아 등 수출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수메가연질캡슐은 혁신형제약기업 국제공동연구지원사업 수혜를 받아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국내 임상3상을 완료하고 2017년 11월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