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치료제 ‘듀피젠트’, 일본서 보험 급여 출시
일본 아토피 환자들에 새 치료 옵션 제공할 것으로 기대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5-03 10:25   
사노피는 일본에서 지난 4월 23일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위한 듀피젠트®프리필드주300밀리그램(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이하 ‘듀피젠트®’)를 보험 급여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진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특히 중등도- 중증 아토피피부염은 피부 대부분을 발진으로 덮으며,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 건조, 균열, 발적, 부스럼, 진물 등을 지속적으로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려움증은 환자들이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증상 중 하나로, 심할 경우 정신적 고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은 수면 장애, 불안, 우울증까지 겪고 있으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듀피젠트®는 아토피피부염의 지속적인 기저 염증을 유발하는 두 가지 주요 사이토카인(cytokine)인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설계된 인간 단일클론 항체다.

사노피와 리제네론이 공동 개발한 듀피젠트®는 사노피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이 판매할 예정이다. 듀피젠트®는 일본,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호주와 한국에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일본에서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파스칼 리고디(Pascal Rigaudy)는 “사노피 젠자임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듀피젠트®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계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아직 충족되지 않은 니즈를 해결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