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연봉King'은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이사
5억이상 연봉수령자 17명, 전문경영인은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5명에 불과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4-03 12:20   수정 2018.04.05 08:08


제약업계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은 인사는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이사로 파악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상장제약사들이 제출한 201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간 급여액이 5억을 넘는 인사는 총 17명이었다.

이중 화일약품 박필준 대표이사는 11억 7,7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연간 급여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오롱그룹 오너인 이웅열 회장은 코오롱생명과학에서 11억을 수령했다. 이웅렬 회장은 코오롱그룹 계열사 여러 곳에 등기이사로 등재돼 있어 실제 수령하는 연봉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진제약 최승주, 조의환 회장은 각각 9억 7,400만원의 연봉을 받아 10억원에 육박했다.

연봉 5억이상 대표이사중 전문경영인은 5명에 불과했다.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일동홀딩스 이정치 회장, 부광약품 유희원 사장,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사장 등이다.

연봉 5억이상 수령자중 여성은 보령제약 김은선 대표이사, 부광약품 유희원 대표이사 2명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새롭게 연봉 5억이상 수령자로 이름을 올린 대표이사는 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강원호, 녹십자 허은철 3명이었다.

한편, 일동제약 윤원영 회장은 2016년에 급여 5억 2,788만원, 상여 3억 480만원 등 총 5억 5,836만원을 보수로 받았으나 2017년에는 5억 미만을 받아 공개대상에서 제외됐다.

삼일제약 허강 회장은 2016년에 급여 4억 7,300만원 상여 1억원 등 총 5억 7,300만원의 보수를 받았지만 2017년에는 5억 미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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