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중 성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 '두필루맙' 한국 상륙
식약처 허가, 연간 4천만원대 높은 치료비용이 부담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4-02 12:20   수정 2018.04.02 13:02

중증의 성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두필루맙'이 한국시장에 상륙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듀피젠트프리필드주300mg(성분명 두필루맙)을 3월 30일자로 신약으로 허가했다.

두필루맙은 아토피 피부염과 관련된 기저 염증의 유발물질로 여겨지는 제2형(Th2 포함) 면역반응에 필요한 두가지 주요 사이토카인(cytokine)인 인터루킨 4(IL-13)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표적 면역요법이다.

두필루맙은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았거나 국소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독 혹은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으로 투여한다.

두필루맙은 2014년 미 FDA가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하기도 했다. 

두필루맙이 한국시장에 상륙했지만 시장에 안착할지는 미지수이다. 높은 치료비용이 환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두필루맙'을 이용한 연간 치료비용은 4천만원대이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측은 성인 아토피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치료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치료비용과 국내에서의 치료비용은 큰 차이기 없을 것으로 제약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