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가 아셀렉스〮트라마돌 복합제 개량신약 ‘CG100650’의 임상1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CG 100650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Tissue-selective COX-2 inhibitor) '아셀렉스' (Acelex, 성분명 폴마콕시브)와 비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의 복합제 개량신약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진통제끼리 섞어 통증억제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발전해 오던 기존 복합제들과 달리 CG100650은 비마약성 진통제인 트라마돌과 진통소염제인 폴마콕시브를 섞어 기존 진통제 대비 부작용 감소는 물론 염증치료릍 통한 통증치료 효과까지 추가했다. 국내에서 약 1천억원을 판매하고 있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트라마돌 복합제인 울트라셋 대비 낮은 부작용 발현이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CG100650이 울트라셋 시장뿐만 아니라 신경성 통증, 중등도 이상 통증에서 효과를 볼 수 없었던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시장까지 시장을 확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아셀렉스의 복용량은 2mg/day로 유사기전 약물인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 200mg/day) 대비 100분의 1 수준의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냈기 때문에 복합제 개발에서 큰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중명 대표는 “이번 임상1상시험 승인은 아셀렉스 시장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추가 복합제 개발 및 제형개선 작업 등을 통한 적응증 확대로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아셀렉스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골관절염 치료 국내 소염진통제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약 3,700억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