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 우파다시티닙 효능 평가한 임상 3상 공개
MTX 대비 낮은 질병 활성도·높은 임상적 관해 달성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1-05 15:35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애브비는 제3상 SELECT-MONOTHERAPY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진행중인 해당 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경구용 JAK-1 선택적 억제제 우파다시티닙(ABT-494)을 평가중이다.

14주 간 두 가지 용량(15mg/30mg)으로 1일 1회 우파다시티닙으로 치료한 결과, 이전에 안정적으로 메토트렉세이트 치료를 유지한 환자군 대비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인 ACR20 및 낮은 질병 활성도(low disease activity, LDA)를 달성했다. 또한 두 가지 용량 모두에서 모든 1차 및 주요 2차 유효성 평가 변수가 함께 달성됐다.

연구 14주째 결과에서, ACR 20/50/70에 도달한 비율은 메토트렉세이트로 계속 치료한 환자의 41/15/3%의 환자와 비교했을 때 우파다시티닙 15mg 1일 1회 투여 환자군 68/42/23%, 30mg 1일 1회 투여 환자군 71/52/33%였다. 이는 기존 메토트렉세이트 투여 환자군과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모든 비교 항목 p<0.001)다.

또한, 지속적으로 메토트레세이트를 복용하는 환자에 비해 두 가지 용량의 우파다시티닙 투여 환자군들은 14주째에 유의미하게 더 높은 비율로 LDA와 임상적 관해 목표를 달성했다(p<0.001).

낮은 질병 활성도는 우파다시티닙 15mg, 30mg 투여 환자군에서 각각 45%와 53%를 달성, 계속 메토트렉세이트를 투여받은 환자의 19%와 대비를 이뤘다. 임상적 관해의 경우 우파다시티닙 15mg, 30mg 투여 환자군 각각 28% 및 41%가 도달하는 데 성공했고, 계속 메토트렉세이트를 투여 받은 환자군에서는 8%를 도달했다.

이번 연구에서 우파다시티닙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보고됐던 제3상 SELECT 임상 시험 및 제2상 연구와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안전성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우파다시티닙 15mg/30mg 투여 환자군 중 각각 5/3%의 환자에게서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났으며, 메토트렉세이트 투여군의 경우 3%에서 발생했다.

기존의 심혈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었던 환자 한 명은 우파다시티닙 15mg을 투여 받는 동안 동맥류 파열로 유발된 치명적인 출혈성 뇌졸중을 보였다. 15mg 투여 환자군 중 한 명이 기존의 폐색전증(PE) 위험 요인으로 연구 중 폐색전증이 발병한 사례도 있었다.

애브비의 부사장 겸 연구 개발 분야 최고 책임자인 마이클 세베리노(Michael Severino)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메토트렉세이트가 필요 없는 치료법으로 우파다시티닙의 잠재력을 확인한 첫 번째 증거”라며, “이번 결과를 통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우파다시티닙이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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