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혜 후보, “유통협회 혁신 바람 일으키겠다”
지오영 성장 이끈 물류·IT·교육 부문 혁신 노하우 회원사와 공유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1-05 06:00   수정 2018.01.05 06:54

 

지난 2013년 매출 1조원 돌파에 이어 2016년 3조원을 넘어서며 혁신을 기반으로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조선혜 지오영 회장. 조 회장이 ‘강한 협회’를 기치로 의약품유통업계에 혁신과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4일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친 조선혜 회장은 “올해 유통·제약업계의 키워드는 혁신과 글로벌화이고 의약품유통협회 역시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난 시장에서 혁신을 직접 보여준 아이콘이라고 자부한다. 직접 해본 사람만이 혁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물류 시스템에 최신 IT 기술 도입, 직원들에 대한 부문별 교육 등 선진 유통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는 “대형-소형 업체가 상생하는 것만이 유통업권을 살리는 길”이라며 “12년간 중소업체들이 회장을 맡으며 중소업체를 많이 대변해 왔다. 여기에 협회가 강력한 힘을 가지면 업체간 상생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오영의 직원 교육 노하우를 중소업체 대상 교육에 적용, 이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복안도 드러냈다.

조 회장은 “이런 열정으로 3년간 유통업권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만큼 제시한 공약은 반드시 완성하겠다”며 “지오영 출범 당시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지만 오늘의 지오영을 일궈낸 주역으로 그 열정과 능력을 회무에 쏟는다면 불가능이란 없다"고 강조했다.

조선혜 회장은 다국적 제약사의 저마진 문제는 근본적인 부분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국적사의 저마진 문제 근본 원인에는 쥴릭이 있다”며 “근본 원인에 다가가지 않은 해결 방안은 성과를 낼 수 없다. 저마진, 일련번호, 반품, 직영도매 등 대제약사 및 대정부 문제에 대한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협회 수석부회장(3회)과 대한약사회의 유통위원장직(3회) 등 회무 경험이 풍부한 점도 약사회와 밀착관계를 유지하면서 제약사들의 횡포를 견제할 수 있는 무기로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제약사 오너들은 물론, 복지부, 식약처, 국회 등에서 그동안 지오영 조선혜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고 더욱이 약사 출신이라는 전문성이 유통업권 관련 법 개정 작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여성 특유의 자상함과 세밀함으로 협회 사무국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며 “기업의 혁신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창출해 정책이 살아있는 협회,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협회, 회원들이 전적으로 신뢰하는 협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앞서 조 회장이 밝힌 10대 공약은 △제약사 갑질 차단 △퇴방약서 수액제 제외 △일련번호제도 폐지 △도도매 거래시 중소도매 애로사항 개선 △반품문제 해결 △영업형태별 위원회 운영 △병원대금결제단축법안 사후관리 강화 △CSO 도매영역 흡수 양성화 △병원입찰시장 질서 확립 △정책연구소 설립·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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