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바이오-산학연-벤처 투자 포럼', 기술이전 성과 속속 도출
이화여대,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 기술이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8-11 05:59   수정 2017.08.11 10:19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휘닉스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한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이 한 달여가 지난 현재 이미 10여 건을 넘어서는 각종 계약(기술이전계약, MOU, NDA 등)이 성사되는 등 기술이전 성과가 속속 도출되고 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기술이전 성과 중의 하나로 8월 10일 오후 이화여자대학교 본관에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가 개발한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과 관련된 기술’을 이화여대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이 (주)원메디칼(대표 최원웅)에 이전하는 협약을 맺고, 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강 교수가 개발한 이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결과물로, 혈관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내막이 두꺼워짐으로써 생기는 심혈관 질환들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에 관한 내용이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경우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고 회복이 된다 해도 심각한 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데, 미리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지면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사전 예측 진단이 가능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계약 체결로 이화여대는 선급기술료와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마일스톤 형식으로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특허청의 제품단위 특허포트폴리오사업과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의 지원이 있었다.

한편 신약개발연구조합은 국내 보유역량의 총결집을 통한 글로벌시장 진출 활성화 및 제약바이오산업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수요자와 공급자 간 온라인, 오프라인 협력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을 지난 2002년부터 창립·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261개 기관 800여명이 참석해 365개기술(사업)에 대한 기술이전협상을 진행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개최 실적(2011~2017)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