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상위제약사가 유통마진 인하를 통보한 다국적 제약사 제품에 대해 일부 유통업체들이 판매 중단 움직임을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약국가 등에 따르면 일부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이달 들어 유통마진이 인하되는 해당 업체의 코프로모션 제품에 대해 일부 품목이 품절될 것이라고 거래약국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약사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아웃소싱 받은 제품은 마진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사전마진은 제공하고 사후마진은 제공하지 않겠다고 나선 것.
의약품유통업계가 반발하자 해당 제약사는 기본 5%에 회전 3개월로 한발 물러섰지만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계의 간극은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해당제약사의 도입 의약품에 대한 실제 마진이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의약품 유통마진을 내리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의약품유통업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이번 주 중 해당 제약사와 유통마진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었지만 만남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측 간 의견 차이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